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해드릴 게임은 협객풍운전 전전이라는 게임입니다.
제가 공략을 해드린 협객풍운전의 후속작입니다.
前(앞으로 나아가다., 이전의, 이전의) 传(전하다, 가르쳐 전하다, 전파하다).
이전의 내용을 전한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꺼같습니다. 말그래도 프리퀄이라는 소리입니다.
그래서 시대적배경도 협객풍운전의 과거의 내용입니다.
전작과 다른 후속작 답게 많은 시스템이 발전했습니다.
우선 전작과 다른점은 육성모드가 사라졌습니다.
전작의 경우 프린세스메이커랑 비슷한 주인공 육성모드가 있었지만 이게임은 육성모드를 과감하게 삭제하고 자유도와 스토리에 충실했습니다.
한글화 카페에서 정품을 인증하면 한글패치를 받을수있는데 아직 100% 한글은 아니지만 게임을 하는데 큰 무리가없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게임을 한글로 즐길수 있게 지금도 열심히 번역을 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전작과 다르게 주인공 스텟이나 능력을 고르는게 없고 그냥 바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풍도와 전룡교가 청도봉에서 서로 대결을 하는데 여기서 진영을 선택할수있습니다.
풍도와 천룡교 어떤 선택을 하던 메인스토리는 변하는것이 아니나 전투에 승리하면 주인공의 특수 능력이 바뀝니다.
청룡교를 선택하면 곡월헌은 옆에 아군이 공격하면 일정확률로 함께공격 그리고 형극은 전장의 형극이 혼자남으면 무조건 폭격입니다.
풍도를 선택하면 곡월헌은 자신이 살아있을때 다른 아군이 죽으면 남아있는 다른 아군을 전장으로 소환합니다. 형극은 폭격을 맞으면 다음공격은 무조건 폭격이구요.
풍도가 상당히 좋은 스킬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사실 형극이 기혈이 낮아서 혼자 살아남아서 다 죽이는 그림은 잘안나오기 때문에 천룡교가 매리트 있는 선택은 아닙니다.
전투시스템입니다.
전투시스템은 전작과 크게 달라진점은 없습니다.
전작의 경우에는 전투중에 내공심법이나 무공도 여러가지 무공을 교체할수있지만 이게임은 전투전에 설정을 해놔야됩니다.
무공은 6가지를 쓸수있고 내공심법은 한가지만 선택할수있습니다.
동료시스템은 전작과 많이 바뀌었습니다. 전작에서는 주인공 혼자 무쌍이 가능했고 다 쓸어버렸다면 이번작은 동료의 비중이 커졌습니다.
무공이나 아이템도 동료에게 줄수있고 동료들만 배울수있는 강력한 무공역시 존재합니다.
수십명의 동료이 숨어있어서 누굴 대리고 가야될지 행복한 고민도 해야됩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비급을을 얻을수있는데 숨겨진 비급이나 강력한 비급은 학습조건이 상당히 높습니다.
신법80이상, 혹은 오성 80이상, (오성, 근골) 모두 80이상일때 숨겨진 무공을 찾게될수도있고 혹은 무공들마다 배울수 있는 사람들도 정해져있죠.
혼자만 익힐수있는 무공이나 심법도있습니다.
이런점만 봐도 전작과 다르게 동료들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진걸 알수있습니다.
전작의 경우는 주인공이 도법 ,지법, 권법, 기공, 금, 독공, 암기, 검법, 부채나 붓도 자유자재로 육성모드를 통해서 익히고 무공 심법 무기역시 주인공을 위해 존재했다면 이번경우는 동료들에게도 강력한 무기와 무공 그리고 심법 세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퀘스트나 임무를 통해서 얻는 명성을 통해서 능력을 증가시킬수 있습니다. 명성포인트 1포인트당 근력, 근골, 오성, 신법, 회피, 반격, 폭격 등등
여러 포인트를 투자해서 주인공과 동료 캐릭터를 육성할수있습니다. 주인공도 중요하지만 동료들에게도 배분을 해줘야 고급무공을 익히고 전투를 쉽게 즐길수있습니다.
동료들이 상당히 많기때문에 만약 동료9명이 모두 차있으면 방출을 통해서 동료를 방출하고 다른 동료를 고용할수도있고 방출했던 동료를 다시 고용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게임의 재미있는 점을 한가지 소개해드리자면 소문이라는 시스템입니다.
전투를 끝내면 랜덤으로 소문들이 나오는데 여기서 적들도 강한 무공을 얻거나 강해지고 혹은 고용을 안한 동료들이 수련이나 기연을 통해서 강해지기도 합니다. 심상운이 약한 동료지만 소문을 통해서 초반에 세수경같은 강력한 무공을 혼자 배워서 강해져있을수도 있습니다.
소문에 원숭이가 서역승려랑 충돌해서 무공서를 얻었다고 소문이 뜨면 원숭이한테 훔치기를 사용하면 무공서를 훔칠수도 있습니다.
이게임의 다른 재미는 훔치기입니다. 동료중 도적이 있는데 도적같은 경우는 전투중 데미지를 주면 훔칠수있습니다.
그래서 도적은 필수로 한명정도 대리고 다니는게 강력한 아이템이나 무공을 얻을수있는 재미를 줍니다.
대지도입니다. 전작은 육성모드가 끝나야 대지도를 갈수있는데 이번작품 초반부터 대지도를 갈수있습니다.
퀘스트나 이벤트를 통해서 대지도의 다른곳들이 오픈이 되고 대지도를 돌아다니다 보면 상당히 많은 이벤트를 볼수있습니다.
희귀 아이템 상인이 아이템을 팔기도 하고 도적과 전투도 벌어지고 이벤트로 기연을 얻어 무공을 알려준다던가 보물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중립지역에 가서 전투가 펼쳐지고 오랜시간 흐리고 다시 가보면 리젠이 되있어서 다시 전투도 가능합니다.
전작의 대지도에 곰몇마리 뿐이고 전투가 부족하다는 단점을 보완해서 무한 전투가 가능합니다.
위에 스샷처럼 돌아다니다보면 풍도유령, 무림인, 거지, 서역승, 도적, 서자기 등등 수많은 전투가 발생하지만 전투가 지겨우면 피할수도있습니다.
마을역시 이번에도 비중이 커졌습니다. 마을에서 받는 퀘스트들과 사건들이 새로운 동료를 모집하거나 상승절학을 배울수 있습니다.
성도, 향주, 낙양, 서역마을이 중간베이스이고 일련의 사건들로 새로운 지역이 생기거나 갈수있는 시스템입니다.
마을마다 특색이 있는데 향주객잔에서는 연회를 열어서 동료들 경험치를 올려줄수 있으며 낙양에서는 차를 마시면서 기혈과 내력을 올릴수있습니다.
향주에서는 회복템들을 구매할수있다던지 마을마다 각각 특색이 있다는점이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망우곡에서는 희귀약초로 영구 상승 물약을 만들수있고 , 소요곡에서는 희귀광석을 가지고 재련을 통해서 강한 무기를 만들수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그라운드 배경과 그래픽들 진짜 무림에 들어온것같은 환경들과 지역들이 전작보다 상당히 발전했습니다.
OST도 좋지만 전투시 오른쪽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대사들이 무협영화 한편을 보는듯한 느낌을 들게합니다.
그리고 화려한 스킬이펙트들 상승무공으로 적이 뒤로 튕겨져 나가면서 날라가는데 타격감이 살아있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전작을 즐기신분들이라면 더 큰재미를 전작을 플레이 해보지 못하신분들도 재미있게 즐길수있는 협객풍운전 전전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요즘 무협게임이 많이 출시됬습니다 PC게임 넥슨에 천애명월도라던지 열혈강호 혹은 군왕이라던지 많은 무협게임들이 속속 출시되고있습니다.
그만큼 무협이라는 세계관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이 아닐까요?
2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정품을 사서 100시간을 육박하는 플레이타임으로 큰 재미를 주고 유명로라는 무료 DLC까지 제공되니 일석이조입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장점과 단점을 한번 말해보겠습니다.
이게임의 장점은 대작 무협영화 한편을 보는듯한 스토리와 세계관을 들수있습니다.
의천도룡기-> 협객풍운전 -> 협객풍운전 전전으로 김용소설이 만든 세계관을 바탕으로 김용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들어봤을 무공도 존재합니다.
영호충의 독고구검이라던지 구양신공혹은 항룡십팔장등 수많은 무공들을 숨어있고 벽사검법, 고자들이 배우는 규화보전같은 신기한 무공역시 배울수있습니다. 거기에 OST와 더 업그레이드된 무협 배경들이 재미를 UP시킵니다.
단점이라면 한글화가 안되서 출시됬다는점 동료 캐릭터들간의 밸런스들 애정을 안주면 버릴수바게 없는 안습동료들 그리고 무협게임을 처음 접하시는분들에게는 어려운 난이도를 뽑을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도 극복할수있게 한글패치를 위해서 고생하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조만간 100%한글패치가 나올꺼라 생각되구요.
1회차는 좀 강한동료로 클리어하고 다음회차는 안습동료에 애정을 주고 강한무공을 줘서 더 성취감을 느낄수있게 플레이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리뷰를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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