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해드릴 게임은 고전명작 게임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퍼스트퀸4는 플로피디스켓을 사용하던 시절에 나온 DOS용 게임입니다.

1994년도에 발매한 이게임은 무려 24년이 지난 게임이라고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명작은 그냥 명작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해도 엄청 재미있게 즐길수 있습니다.

DOSBOX라는걸 이용해서 윈도우에서도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 즐기는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퍼스트퀸 4를 시작하면 오프닝이 나오는데 오프닝과 함께 울려퍼지는 8비트 MIDI 소리가 동심으로 돌아간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되면서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을 볼수있습니다.

퍼스트퀸4의 첫번째 매력인 다양한 캐릭터들입니다. 도트로 찍어낸 아기자기한 미니 캐릭터들을 지금봐도 이질감이 없이 잘표현했습니다.

재미있는 스토리와 주인공의 성장을 볼수있는 매력적인 게임이라 할수있습니다. 

 

 

이게임은 대지도와 지역맵이 있습니다. 대지도에서 이동한 지역은 탐색을 통해서 캐릭터들을 움직일수있는데 숨겨진 동료들도 고용할수있고 숨겨진 보물상자에서 아이템을 얻기도 하며 혹은 숨겨진 요소를 통해 다른 이벤트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이동을 할때는 마우스로 이동이 가능하고 컨트롤 키를 이용해서 빠르게 이동을 할수도있습니다.

 

 

퍼스트퀸4의 대지도라고 할수있습니다. 삼국지를 보는듯한 지도에서 빨간색 깃발은 적이라고 할수있습니다.

하얀색은 주인공 부대입니다. 시작하면 1부대뿐이고 82부대나 되는 막강한 바르시아를 상대로 전투에서 승리하려면 여러 나라 도움이 필요합니다.

여러 적들의 성들을 함락시키면서 우리부대를 강화시키는게 게임의 궁극적인 목적이라 할수있습니다.

어느정도 진행이 되면 외교를 통해서 중립국가들이 도움을 주는데 이때 중립국가의 영웅들을 사용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중립국마다 서로 적인 국가들이 있어서 만약 A라는 중립국가와 동료가되면 B라는 중립국가랑은 적이됩니다.

이런 시스템으로 엔딩을 보고 다른회차에서 다른국이랑 손을잡고 플레이해도 다른 재미를 느낄수있습니다. 

게임 방법은 간단합니다. 대지도에서 부대이동을 통해서 가고싶은 지역을 클릭하고 시간경과를 누르면 한칸씩 이동을 하는 개념입니다.

가장 강력한 부대로 이동하면서 적을 치고 반대로 적들도 카리온성을 먹기위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성앞 수비도 중요합니다.

 

 

적과 만나면 전투를 하게되는데 전투는 자동으로 진행이 됩니다. 캐릭터들을 방향키를 통해서 개개인 수동으로 컨트롤도 가능합니다.

근처에 동료가 있으면 지원부대로 참전을 할수도 있고 반대로 적들도 근처에 적이있으면 지원군이 와서 전투가 어려워 질수도 있습니다. 전투중 동료가 사망을 할수도 있고 사망을 하면 동료는 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동료들을 살리면서 플레이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동료가 에너지가 떨어진다면 방향키를 이용해서 그 동료를 선택하고 수동으로 움직여서 적과 멀리 떨어지게 해서 HP를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에게 포위되면 불가능하기때문에 수동컨트롤이 된다고 방심하면 안됩니다.  

 

 

이게임의 또 하나의 매력이라면 수많은 동료들입니다. 탐색을 통해서 특정 지역에 가면 개성있는 동료들이 많이 숨어있습니다.

이런 매력있는 개성있는 동료들을 통해서 강한 파티가 가능합니다. 몇몇 동료들은 소환도 가능하고 특수기술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강한 적과 전투하는데 필수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숨겨진 동료들을 찾는 재미도 빠질수 없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숨겨진 아이템도 빠질수없습니다. 소환이 가능한 아이템부터 강력한 마법을 쓸수있는 아이템까지 여러가지 숨겨진 아이템들이 많으니 찾아보는 재미도 보장합니다. 구석구석 빠짐없이 살피면서 강력한 아이템을 찾아서 아이템 수집하는것도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는 한가지 방법입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퍼스트퀸의 장점과 단점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장점은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실시간 전투로 흥미진진함을 느낄수있습니다.

게임에 대한 몰입도가 상당히 높으며 여러가지 숨겨진 요소들을 찾는 재미도 상당합니다.

 

단점은 고전게임이라 튜토리얼이 없고 처음 플레이하시는분들은 어려움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찾아보면 공략이 잘 되있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이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만약 처음 퍼스트퀸4를 접하신분들은 고전게임이란 특성상 낮설게 느낄수있으나 조금만 플레이해보면 퍼스트퀸4의 매력에 푹빠질꺼라 생각합니다.

아기자기한 화면에 수많은 동료들과 실시간 전투를 즐길수있는 퍼스트퀸4를 한번 플레이해보는건 어떨까요?

 

퍼스트퀸에 관련된 이슈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일본에서 퍼스트퀸1편을 리메이크해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으로 출시했습니다.

언젠간 리메이크된 퍼스트퀸1,2,3,4를 모두 한글판으로 즐길수 있는 그날이 오길 기원하며 이상으로 퍼스트퀸4의 리뷰를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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