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해드릴 게임은 붕괴 3RD입니다.

붕괴 3RD는 중국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붕괴학원2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붕괴학원2는 국내에서는 제목이 카와이헌터Z 미소녀 액션 게임이라고 2014년에 출시 후 

2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비운의 게임입니다.

 

중국에서 만든 게임인데 퀄리티가 떨어지는 양산형 게임이 아닐까? 

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게임을 플레이해보신다면 의문이 쏙 들어가는 매력이 있는 게임입니다.

무엇이 이게임이 그렇게 매력적인 게임으로 만들었는지 하나하나 시스템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이게임의 장르에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게임은 액션 RPG 게임입니다.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칼로 베고, 피하고, 때리고, 쏘는, 타격 작렬 게임입니다.

나한 번 때리고 너 한번 때리는 턴제 RPG 게임과 달리 어려운 난이도도 컨트롤만 있으면 깰 수 있는 그런 게임입니다.

 

비행기 위에서 건물 위에서 무너지는 빌딩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맵에서 전투가 펼쳐집니다.

단순한 필드가 아닌 색다른 공간에서 펼쳐지는 액션~!

컨트롤하면서 길 찾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길치들은 가라 정해진 구역에 몹을 다 잡아야

다른 길로 갈 수 있는 제한구역 시스템~! 

길 찾고 몹찾는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 그럴 일이 없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횡스크롤 액션 맵도 나옵니다. 

고전게임 던전앤드레곤을 연상시키는 횡스크롤로 2가지 버전의 게임을 동시에 즐기는 느낌이 들게 해 줍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시점으로 게임이 진행되는 건 니어오토마타라는 게임에서도 볼 수 있는데 기회가 되면 그 게임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게임의 매력 두 번째 시스템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무기는 아이템으로 레벨업을 시킬 수 있으며 진화도 시킬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기 종류가 쌍권총 , 중화기, 대검, 태도, 십자가, 낫, 건틀릿 여러 가지 종류가 존재합니다.

거기에 무기의 등급이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타 게임에서도 볼 수 있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붕게3rd는 무기들의 스킬도 따로 있습니다.

여러 가지 무기들이 각기 다른 스킬들로 여러가지 방식으로 전투를 펼칠 수 있습니다.

강력한 cc기로 적을 멈추게 만든다던지 아니면 지속적인 딜을 준다던지 하는 여러 방식의 플레이가 가능한 게 이게임의

두 번째 매력 포인트라 생각합니다.

공중에 뜬 타깃을 공격 시 물리 대미지 40% 증가라던지

결빙 산탄을 발사하여 부채꼴 범위 내에 적을 3.80초 얼린다던지

대포 같은 경우에는 15발까지 연속으로 쓰는 스킬을 가진 무기도 존재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시스템은 가챠시스템입니다.

부분 유료화 게임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이 가챠시스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즘 논란이 되는 이중 가챠라던지 10 연차가 없다던지 이런 문제는 없습니다.

10 연차도 가능하며, 천장 보장 시스템도 있습니다. 

단점은 뽑기로 무조건 캐릭터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캐릭터 경험치라던지 아이템도 같이 나온다는 게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요 없는 중복 캐릭터 계속 나오는 것보다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이 나오는 것도 바쁜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시스템은 천장 보장이 있을 때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천장 보장이란 특정 횟수 뽑기 이후에 무조건 좋은 카드가 나오는 걸 말합니다) 

이게임의 매력 세 번째 상성 시스템입니다.

SF게임답게 적의 종류가 기계, 생물, 이능이라는 3가지 속성이 존재합니다.

기계는 생물에 강하고 , 생물은 이능에 강하며, 이능은 기계에 강합니다.

액션 게임이지만 가위바위보 시스템을 적용해서 상대에 따라 캐릭터를 바꾸며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캐릭터는 3명을 데리고 다닐 수 있는데 적에 속성에 맞게 기계 생물 이능한테 강한 캐릭터를 바꿔가며 플레이를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역속성이면 딜도 안 들어가고 맞으면 더 아프기 때문에 상성을 잘 생각하며 플레이를 해야 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그냥 캐릭터 바꾸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캐릭터 연계기도 존재합니다.

위에 스샷처럼 캐릭터가 반짝일 때 캐릭터를 교환하면 스킬을 씁니다.

그리고 필사기 연계역시 가능합니다.

캐릭터를 교대해도 필사기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체리엇 필사기로 적을 모으고 다른 캐릭터로 교체를 하여 

필사 기를 쓰면 적을 더 쉽게 죽일 수 있는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이 전투를 좀 더 박진감 있게 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초반 플레이 영상을 첨부합니다.

 

마지막으로 붕괴 3RD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하고 리뷰를 끝내겠습니다.

 

모바일 붕괴 3RD의 장점은 숨겨진 시스템이 상당히 많다는 겁니다.

캐릭터의 중요부위를 여러 번 터치하면 호감도에 따라 때리면서 강제로 로그인 화면으로 돌려보냅니다.

그 외 모바일 게임으로 볼 수 없었던 스타일리시한 SF 액션 알피지며 10 연차 가챠 시스템

10연차 없는 게임들이 많이 나와서 당연한 건데 이제는 10 연차도 장점이 돼버린 시대입니다.

그리고 붕괴 3RD PC버전이 나왔다는 점에서 모바일이 아닌 피시로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개성 있는 무기 , 그리고 캐릭터들로 지루하지 않은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 줍니다.

 

단점으로는 극악의 난이도 후반부에 가면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가서 등급 높은 캐릭터가 필요합니다.

무기 역시 후반에 가면 쓰는 무기와 안 쓰는 무기가 나눠 질정도로 밸런스 효율이 안 좋습니다.

거기에 모바일 게임 특성상 꼭 필요한 오토플레이가 안된다는 점이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단점에도 즐기기에 충분한 장점들이 많기 때문에 한 번은 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 평점은 5점 중에서 4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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