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블리자드에서 나온 TCG게임 하스스톤 싱글버전을 리뷰해드리겠습니다.
하스스톤은 PC버전과 모바일버전 모두 연동이되서 즐길수 있는 카드게임입니다.
유저와 대전을 하려면 좋은 카드도 있어야되고 투기장을 하려면 골드나 현금을 써서 해야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스스톤은 다른 TCG와 다르게 과금을 안해도 퀘스트나 유저와 대전에서 승리를 하여 보상으로 골드로 카드팩을 깔수있고 중복된 카드는 갈아서 제작도 할수있는 장점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코볼트의 지하미궁이 업데이트 되면서 싱글플레이로 아주 재미있는 게임을 할수있는 싱글플레이 게임이 생겨서 리뷰한번 해보겠습니다.
1인모험은 골드나 현금으로 구매하는 시즌 컨텐츠나 컴퓨터랑 1:1 대전이 전부였습니다. 컴퓨터랑 하면 어려운 모드로해도 재미도 없는 뻔한 패턴에 질린사람들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코볼트 지하미궁은 엄청난 난이도와 향상된 AI로 재미와 분노를 동시에 선사하는 모드가 되겠습니다.
1인모험에 들어가시면 코볼트와 지하미궁이 있습니다. 아래 있는건 확장팩으로 골드나 현금으로 미션을 깨면서 카드 보상을받고 모으는방식이지만 미궁은 도전형식으로 색다른 게임을 즐길수 있습니다. 미궁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궁에 들어가면 8명의 보스가 있고 보스랑 싸울때마다 보스가 강해지는 시스템입니다. 처음에는 10장의 카드만 가지고 시작하지만 보스를 물리치면서 보물과 카드를 수집하여 미궁덱으로 어려운 보스들을 격파하는것이 미궁의 목적입니다.
캐릭터를 고르면 10장의 카드를 가지고 시작을 하게되며 캐릭터로 미궁을 클리어하면 위에 보시는것처럼 왕관이 생기게됩니다. 하지만 클리어하기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저도 수십번을 도전하고 힘들게 클리어하거나 운좋게 이긴직업도 있습니다.
첫번째 보스는 에너지 10정도의 쉬운보스들과 싸움을 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3번째 보스 이후부터 엄청나게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카드고 10장만 가지고 게임을 하기때문에 영웅스킬만 잘써도 클리어 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첫번째 보스를 격파하면 첫번째 보물을 얻을수있습니다. 이 보물은 랜덤이고 어떤 보물을 고르냐에 따라 게임난이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보물들은 마법공격력 +3을 영구적으로 올려주는 보물을 추천드립니다. 마법카드만 잘고르면 정말 쉽게 보스를 격파할수있습니다. 혹은 전투의함성 능력이 2번 발동하는 옵션을 고르고 전투의 함성카드들을 잘선택해서 게임을하시는 방법도 있고 어떤 보물을 선택하냐에 따라 카드들을 초이스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보물을 선택한뒤 카드를 선택할수있습니다. 어떤카드를 선택하냐에 다음카드들도 전략을 짜서 선택을 하셔야됩니다. 보물선택에 따라 카드초이스가 아주 중요합니다. 보물은 중간중간 얻을수도 있고 보너스 스테이지에서도 보물이 나옵니다.
2번째 보스입니다 보시는것처럼 보스의 피도 15로 향상되었고 나의 피도 20으로 바뀐걸 볼수있습니다. 이렇게 보스를 격파하면 보스가 강해집니다. 보스 피만 올라가는것이 아니고 보스스킬도 강화가 됩니다. 예를들어 해적같은경우 초반에 만나면 캐릭터 스킬을 써야 돌진을 부여하는데 후반에 만나면 올리기만 하면 돌진으로 바뀝니다.
물론 카드들도 더 강한카드를 가지고있기 때문에 나중에 만날수록 어려움을 느낄수있습니다.
보스를 격파하다보면 영구적인 보물이 아닌 카드보물을 얻을수있습니다.
마지막보스를 위해서 통구이 마법봉을 선택했습니다. 내가죽던 보스가 죽던 로또가 터지길 바라면서 선택을 하였지만 써본적은없습니다. 이거만 먹으면 중간에 죽어버려서 ㅜㅜ 그렇게 보물과 카드들을 선택해서 덱에 카드를 늘려가면서 보스랑 싸워야됩니다.
중간에 만나는 보스중 가장 무서운 보스입니다 초반에는 아무행동도 안하고 턴을 넘깁니다. 나이샷 하면서 보스를 치다보면 어느순간 엄청난 일이 벌어집니다.
갑자기 이번에 내는 카드비용이 0이됩니다 카드를 내면서 엄청난 카드를 올리기 시작합니다.
저는 최선을 다해서 개들을 풀어보지만 이길방법은 없습니다. 이게 바로 4스테이지 입니다. 미궁을 고층에 있어도 쉬운보스도 있지만 불과 4번째인데도 이길수없는 나의미궁덱과 상성되는 덱을 만날수도있습니다. 예를들어 마법덱인데 마법을 쓰면 카드를 뽑고 비용이 0이되는 엄청난 놈을 만날수있습니다. 그냥 지는거죠..
그렇게 성기사로 바꿔서 도전을 하였습니다. 성기사 육성덱으로 가닥을 잡고 신병들을 키우는 덱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보물중에 무조건 은신으로 만드는 카드가 있습니다. 이 보물을 얻으시면 카드를 올리면 무조건 은신으로 되고 공격을 해도 은신이 됩니다. 단점은 도발이 안먹히기때문에 필드를 잡고있어야됩니다.
그렇게 성기사 은신덱도 좌절을 하고 이번에는 흑마법사 퀘스트 덱으로 다시 도전해서 마지막 보스를 만났습니다. 마지막 보스 스킬은 보스턴에 광선카드를 가져오는데 이카드가 엄청 강합니다. 내 유닛을 훔치기도 하며 얼리고 때리고 하면서 저랑 똑같은 흑마 퀘스트덱을 씁니다. 역시 여기서 좌절을 하게됩니다.
마지막 보스중에서 가장 편한보스가 카드 2장씩 날리는보스입니다. 그냥 내카드 2장씩 보내버립니다. 보스중에 강력한 보물을 계속 쓰는 보스도 있고 정말 어렵지만 도전의식이 생기는 모드가 아닐수 없습니다.
미궁을 돌다보면 중간에 보너스 스테이지가 있는방도 있습니다.
보너스 스테이지에서는 5턴안에 도발이걸린 피 8짜리 7마리 보물상자를 격파하면 보물카드가 내 덱으로 들어갑니다. 많은 보물을 가지고 시작하면 굳!!!
보물중에 적의 유닛을 빼앗고 나의 미궁덱으로 들어가서 다음에도 쓸수있는 보물도 있습니다. 이보물을 먹으면 좋은카드를 낼때까지 보스를 격파안하면서 카드를 훔쳐오는 센스..
RPG처럼 아이템을 수집하면서 보스를 격파하는 기분을 낼수있는 미궁모드 하스스톤을 안해보신분도 무료로 미궁모드를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처음에는 힘들지만 계속하다보면 중독성이 강합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미궁모드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하스스톤 미궁모드의 장점 :
1. 유저대전이 아닌 싱글플레이로 색다른 컨텐츠를 만든점
2. 맨날보던 덱들이 아닌 미궁을 돌면서 얻은 카드들로 기존에 쓰던 카드가 아닌
새로운 카드들로 색다르게 격파를 한다는 점
3. 보스를 격파하면서 보상을 받으면서 보물이라는 새로운 카드들로 재미를 더한점
4. 새로시작하는사람도 특별히 카드 수집이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는점을 장점으로 볼수있겠습니다.
하스스톤 미궁모드의 단점 :
1. 직업들의 특성상 넘을수없는 보스의 넘사벽 밸런스
2. 신규유저를 배려해서 난이도를 이지 노말 하드 정도로 나눴으면 합니다.
3. 보스를 클리어해도 특별한 보상이 없다는점
전직업을 클리어하면 카드뒷면을 보상으로 주는데 크게 매리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클리어하기도 힘든데 선술집난투처럼 카드팩이라도 한개정도 보상으로 나왔으면 어떨까?
이렇게 개인적인 장점과 단점을 마지막으로 리뷰를 끝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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